다양한 기록

Inter-Process Communication의 줄임말로, 말 그대로 프로세스 간 통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 더 자세히는 프로세스 끼리 데이터를 전송하고 동기화,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. ​ 가장 대표적인 것이 파이프일 것입니다. 리눅스 시스템에서 단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용합니다. 양방향을 원하면 2개 만들면 됩니다. ​ ​ ​ ​ ​ 위 이미지에서 | 가 파이프입니다. 이렇게 하는 것 말고도 시스템 콜 pipe()가 있습니다. 파일 디스크립터를 사용해서 부모 프로세스와 자식 프로세스 간 입력과 출력의 방향을 만들어서 연결시키는 방식입니다. ​ 네임드 파이프는 그냥 파이프가 전혀 모르는 프로세스에는 접근을 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. 이름을 안다면 ..

Client-Server 아키텍처는 네트워크에서 어떠한 리소스나 서비스를 요청하는 클라이언트(엔드 시스템)와, 요청에 응답하는 서버로 이루어집니다. 보통 서버는 다수의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야 하기에 높은 성능을 갖춥니다. ​ C/S 아키텍처를 사용하면 좋은 점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분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, 중앙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기에 효율적으로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. 그리고 서버는 항상 고정된 IP를 가져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 이것은 DoS 공격의 취약점이 됩니다. 서버 - 항상 호스트 - 고정적인 IP 주소 - 확장을 위한 데이터 센터가 있을 수도 -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할 수도 클라이언트 - 서버와 통신 - 간헐적인 연결 - 고정적이지 않은 IP 주소 - ..

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기술, 모델을 말합니다. 개별적 서버,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이러한 자원을 제공 업체에게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필요한 만큼 제공받을 수 있고, 더 필요하면 더 요구하면 됩니다. 거기에 관리도 제공 업체에서 해주니 유지 보수 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. 초기 투자 비용 또한 줄일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. 단 클라우드 제공 업체에서 데이터를 잃어버리면 문제가 생기기에, 신뢰성 있는 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 ​ 클라우드 제공 업체는 AWS(Amazon Web Services), Microsoft Azure, Google Cloud Platform 등의 업체가 대표적입니다. ​ 클라우드 제공 서비스의 종류로는 IaaS, PaaS..

웹 어플리케이션 언어 기본적으로는 HTML과 CSS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정확히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칭하지는 않지만, 어쨌든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. HTML 태그를 통해 웹의 구조를 만들고 CSS를 통해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. ​ ​ HTML은 다음과 같이 태그로 이루어집니다. ​ HTML5은 HTML의 최신 버전으로 2014년 표준화되었습니다. 문법 면에서 상당히 간결하고 쓰기 편해졌습니다. 과거에 사용하던 외부 플러그인들을 사용하는 대신 자바 스크립트와 연동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​ ​ ​ ​ 위 이미지처럼 자바스크립트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활용 가능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웹 페이지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어서 웹 애플리케이션으로..

인터넷의 시작은 1960대 초에서 시작됩니다. 이때는 회신 교환 방식을 이용하는 전화망이 곧 네트워크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컴퓨터가 발전하며 사용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당연 했을 것이고,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여러 기술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. ​ 패킷 교환 방식의 등장 사용자들의 트래픽은 항상 일정하지 않기에, 회선 교환 방식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, 그에 따라 레너드 클라인록이 제시했던 큐잉 이론을 이용한 패킷 교환의 개념이 탄생했습니다. 그리고, 1964년 랜드 연구소의 폴 바란이 군사 네트워크에 이용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. ​ 알파넷의 등장 1960년대 후반 미국의 알파(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..

OSI 7계층은 네트워크 통신의 과정을 7단계로 나눈 것입니다. 일단, 왜 계층을 7개로 나누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. 사실 나눈 이유에 대해서는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항상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. 추상화입니다. 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라도, 위에서는 밑 계층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비교적 간단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. 계층 구조로 네트워크 통신을 나누지 않는다면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할 때마다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. 또한, 어느 단계에서 변경이 생겨도 다른 단계에서까지 수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에 계층적 구조를 선택한 것은 합리적입니다. ​ 윗단부터 애플리케이션, 프레젠테이션, 세션, 트랜스포트, 네트워크, 데이터링크, 피지컬 총 7개의 레이어로 ..